|
‘서프비트’는 웹툰과 드라마 동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올해 6월 네이버웹툰에서 론칭을 앞둔 웹툰 ‘B와 D사이의 C’는 기획 초기에서부터 드라마로의 개발을 위한 투트랙 방식을 채택하며, 드라마 ‘밸런스게임’이라는 타이틀로 다방면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웹툰 ‘여의주’(카카오웹툰)의 김한석 작가(콘티메이커스튜디오)가 참여하는 웹툰 ‘태’ 역시 활발히 개발 진행 중이다. 이처럼 공동으로 확보된 원천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는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통해 웹툰, 드라마, 영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파급력 있는 IP로서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바일 상의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IP 기획안을 공모받아 1차 선발된 IP 기획안을 일정 기간 내에 작가와 웹툰 전문 프로듀서가 함께 기획·개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으로, 이미 개발된 웹툰에 대해 심사하는 기존의 공모전과 차별성이 있다.
이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일부 작품에 한해서 영상화 개발 작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기획·개발 단계에서부터 양사가 적극 참여하며, 참신한 IP가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신개념 콘텐츠 밸류 체인을 구축한다는 의도다.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과 투유드림은 웹툰 기획안 공모전을 진행하며 기획·개발된 단일화 IP로 웹툰 및 영상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황금알을 낳는 독창적인 마스터피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 모두 작품성 있는 콘텐츠 탐색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이후 상업성 있는 작품으로의 기획·개발에 이르기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투유드림은 글로벌 NO.1 웹툰 IP스튜디오를 목표로 누적 웹툰 IP 400 타이틀 이상을 보유하고, 창작자 250여 명과 파트너십으로 웹툰을 제작 중이다. ‘독고’, ‘통’, ‘샤크’, ‘극야’, ‘캐슬’ 등 오리지널 웹툰으로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해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해에는 JTBC 스튜디오(현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을 티빙(TVING)에서 공개해 흥행에 성공했고, 올해 시즌 2 ‘샤크: 더 스톰’이라는 타이틀로 6부작의 액션 성장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동주’, ‘박열’, ‘리틀 포레스트’, ‘자산어보’, ‘킹메이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연이어 ‘헌트’, ‘교섭’, ‘드림’, ‘보고타’ 등 경쟁력 있는 텐트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영화 이외에도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시작으로 보다 개성있는 드라마를 기획·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