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검찰 수사 성실히 임하겠다" 공동 입장문 발표

  • 등록 2019-06-14 오후 3:55:32

    수정 2019-06-14 오후 3:55:32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뒤)와 성바이오에피스.(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관계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4일 검찰 수사와 관련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양 사는 증거인별 등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빚어 유감이며 이로 인한 경영차질에 대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의 자료관리를 포함한 경영시스템을 점검해 준법경영을 철저히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사는 진행 중인 검찰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진상이 신속히 확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양 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

먼저, 증거인멸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구속되고, 경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대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의 자료 관리를 포함한 경영 시스템을 점검, 정비해서 준법경영을 철저히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진행중인 검찰수사에도 성실한 자세로 적극 협조해서 진상이 신속히 확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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