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중소기업연구원과 ‘여성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 등록 2017-12-01 오후 2:12:09

    수정 2017-12-01 오후 2:12:09

박진회(왼쪽 네번째)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 10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에 참석하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 10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이하 여성기업인상)은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롤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에 마련됐다. 이 상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열 번째 시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가정신상에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 △환경친화경영상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 △사회적기업상 이숙영 ㈜컴트리 대표 △창업혁신상 윤경 엔젤아로마스토리 대표가 선정됐다.

에코트로닉스㈜는 1991년에 설립된 선박용 전자통신 장비, RFID/PDA/loT 장비 생산업체로 일본 업체로부터 선박용 무선통신장비 OEM 수주를 받아 30년간 수출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성미숙 대표는 GPS플로터, 어군탐지기, 레이더 등 OEM 생산품에 대한 자체 기술을 확보해 중소어선 및 레저 선박 등 신규 시장 진출 전략을 진행 중에 있다. 아쿠아셀㈜는 하수슬러지를 이용한 고형연로 BIO-SRF 상용화 생산기술을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한국남부발전 글로벌파워 10프로젝트 수행, 해수 및 양식장 폐수처리 기술 개발로 제주대, 부경대 양식순환수처리에 적용 가동 등 지속적인 R&D 사업 수행과 산학연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컴트리는 컴퓨터 모니터 제작 업체로,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구조(서비스 수혜자, 근로자,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로 수익 및 이윤 발생 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재투자를 하고 있다.

엔젤아로마스토리는 손팩, 발팩 등 제품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최대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 전매장’에 입점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수출로 창업 1년 만에 3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유통기업 산둥신따둥(Shandong Shindadong)유한공사와 1000 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