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5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열린‘2024 농업발전혁신인상(像)’ 감사패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농업·농촌 발전,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2024 농업발전혁신인像’에는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등 총 8명의 지자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들의 노고에 전국의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난 60여 년간 국민 여러분께 받아온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희망농업, 행복농촌’구현에 앞장 설 것이며, 지자체장님들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맹은영 제천부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강호동 농협 회장, 정성주 김제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경원 김해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