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주 등 경기도내 6곳에 학교복합시설 들어선다

용인·여주·연천·시흥·안성·양주 등 도내 6개 지역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518억 국비 지원
경기도교육청 지역별 돌봄 및 문화 복합시설 조성
  • 등록 2023-09-18 오후 3:41:59

    수정 2023-09-18 오후 3:41:59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여주·연천·시흥·안성·양주 등 경기도내 6개 지역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 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용인 등 6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375억 원 중 518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용인은 백암면에 수영장, 돌봄교실,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가칭)백암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주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여주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천은 전곡읍에 있는 교육청 소유부지에 (가칭)에듀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수영장, 볼링장, 도서관, 돌봄교실, AI·AR·코딩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은 신규 학교 설립과 연계해 (가칭)장현1초에 학교복합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은 지난 2021년 폐교한 보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한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 신나는학교에 지역 연계는 물론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한 공유 학습장을 설립한다.

앙주는 덕산초등학교에 기존 학교 부지를 활용해 청소년시설, 돌봄교실, 다목적체육관, 공영주차장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31개 시·군에 1개교 이상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목표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계기로 학교복합시설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