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회사 생활이 곧 회사 발전"… 소통 강화하는 동화그룹

직원들 워라밸 높이는 다양한 활동 진행 중
  • 등록 2018-09-20 오전 10:52:15

    수정 2018-09-20 오전 10:52:15

동화그룹 직원 밴드 ‘오늘만 밴드’가 야외 열린 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그룹)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동화그룹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시간에 보다 몰입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완료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부서간 업무에 대한 공감 형성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동화그룹의 소통 활동 중 대표적인 것은 ‘열린 광장’이다. 2000년부터 지속된 열린 광장은 경영실적 및 사내 이슈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2015년 시작된 ‘행복 일터 만들기 추진 위원회’도 있다. 위원회는 다양한 부서의 팀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개선이 필요한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에 대해 있는 그대로 논의하라는 의미에서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모여 조직문화 진단과 함께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행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매년 1회 개최되는 ‘글로벌 동화 페스티벌’에서는 전사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단체 게임·BBQ 파티·인기가수 공연 등에 참여한다. 국내 직원뿐 아니라 해외 직원까지 참여한다. 이 밖에 동화기업 여의도 사옥에서는 명사 특강·음악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화요일과 목요일 ‘화목한 직장 Day’도 진행하고 있다.

최주영 인사홍보실장은 “행복한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이것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행복한 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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