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상임 부회장(이하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이하 이사) 4명을 신규 선출했다.
부회장을 맡은 조용준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피부과 처방 1위 제약회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공기조화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서번산업엔지니어링를 이끌고 있는 정용환 이사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상훈 이사는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는 우룡의 대표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작년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하나된 힘으로 소중하고 가치있는 성과들을 실현 할 수 있었다”면서 “지방선거, 개헌추진, 노동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지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