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C 운영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가스연맹(IGU)이 특별후원하는 ‘APGC 2015’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APGC 2015는 한국이 직접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가스회의로, 한국가스공사(036460)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글로벌 석유가스메이저사인 엑손모빌, 라스가스, 쉘, 미쓰비시와 SK E&S, 현대LNG해운, 삼성물산(028260) 등이 후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한 컨퍼런스와 함께 8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00부스 규모의 가스산업 전시회를 함께 열린다. 특히 2021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WGC 2021(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도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선정된 총 38개 논문이 발표된다. 세계 가스산업의 주요이슈를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열린다. 특히 1일차 오후에 NG 공급 과잉이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이 주목된다.
한편, 전시회에는 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중공업(010140), 한화테크윈(012450), SK해운 등 가스산업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다. 화성, 대주기계, 영국전자,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동화엔텍, 스틸플라워 등 가스관련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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