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자발적으로 ‘테크 랩(Tech. Lab)’이라는 창의활동 모임을 만들고 자신들이 통신 서비스 운영 과정 상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비즈니스 모델 확보의 기회로 삼았다.
그동안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운영자들은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를 위해 많은 종류의 단말기를 자체 구입하거나 수도권에 위치한 오프라인 모바일 테스트 센터를 예약해 방문해야 했다. 동일한 테스트를 단말기별로 진행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테스트 비용과 소요시간도 문제지만 반복적인 테스트로 인한 업무 피로도도 상당했다.
이들이 개발한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인터넷으로 실제 단말기에 접속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테스트 예약은 물론 오류 리포팅 및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기능도 갖췄다. 개발자 및 기획자, 디자이너, 현업담당자가 함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줘 팀 단위의 업무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다자간 원격 모바일 단말기 제어 및 동영상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
한편 통신사업본부 구성원들은 자기주도적인 창의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쇼핑몰 최신 단말기 체험 서비스, 로밍 테스트 센터, 원격 단말기를 활용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응용사업 모델 아이디어 특허를 출원했다.
▶ 관련기사 ◀
☞티맥스 신사옥 가보니..기술·사람·복지가 어우러진 SW복합시설
☞SK브로드, 국내 최초로 5.6Gbps 케이블 모뎀 개발
☞우리銀 주전산기 전환 사업 입찰..LG CNS·SK㈜ 2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