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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모스크린은 항체를 기반으로 한 혈액검사를 통해 체외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 번의 혈액 검사와 진단을 통해 국립암정보센터가 분류한 96개 암의 발병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자가항체를 검출해 암의 발병 여부를 진단해 기존 항원 검출을 활용한 제품보다 90%까지 정확도가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를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암 진단 키트로 아이비디티가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했다.
회사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디자인이 최종 확정돼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암 모니터링 시장 개척과 신규 유통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고려대·전북대 임상실험을 거쳐 국내 식약처의 허가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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