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회사가 임직원의 꿈을 지원합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임직원의 소원 실현을 지원하는 새 복지제도 ‘이루어드림(Dream)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부품·액세서리 영업팀 이윤재(33) 주임은 오는 10월 임사 전부터 꿈꿔 오던 모터사이클 일본 일주에 나선다. 또 의류 영업팀 이하림(23) 사원은 내달 초 2박3일의 제주도 가족 여행을, 모터사이클 영업팀 김솔기(29) 사원은 오는 11월 결혼기념일에 부부동반으로 애스턴 마틴을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꿈을 실현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전 임직원에게 소원과 그 이유를 신청받아 대상자 네 명을 선정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 기업 사명은 ‘개인의 자유와 꿈 실현(We fullfill dreams of personal freedom)’”이라며 “활기찬 일터 조성과 개인 행복이 시너재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올 들어 임신 여성 직원은 2시간 조기 퇴근하는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 0~6세 자녀 부모는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 임직원의 꿈 실현을 돕는다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새 복지제도 ‘이루어드림 프로젝트’ 첫 대상 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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