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전문웹진인 ‘카톨릭 온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7인치(약 18cm)까지 자란 딱정벌레가 남미의 한 열대우림에서 잡혔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거대 딱정벌레는 기어 다니는 벌레 중 가장 소름끼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크기도 클뿐더러 두 개의 집게 턱으로 연필을 부러뜨릴 만큼 괴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거대 딱정벌레 실물사진 보기1>
<거대 딱정벌레 실물사진 보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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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딱정벌레의 애벌레는 아직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다리가 길고 넓게 펼쳐져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벌레는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 유충으로 몇 년 동안 썩은 나무 등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식기가 되면 짝을 찾아서 오랫동안 날아다닐 만큼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제껏 발견된 거대 딱정벌레 중 가장 큰 것은 16.7cm로 프랑스령 가이아나에서 포획된 바 있다.
일반적인 크기의 타이탄 비틀은 마리당 400파운드(약 68만4000원) 정도에 팔린다. 따라서 이번에 남미에서 잡힌 세계기록 크기의 거대 딱정벌레는 그 값어치가 1000파운드(약 171만원)를 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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