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 통과

매트리스 18개 전 제품 국가공인시험기관서 방사성물질 7종 안전성 확보
정밀 측정장비로 계측…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 강화
  • 등록 2025-01-09 오전 11:01:13

    수정 2025-01-09 오후 2:06:4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에서 판매 중인 매트리스 모든 제품에 대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9일 코웨이(021240)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시험한 결과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등 현재 판매 중인 18개 모델 전체가 방사성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U-238)계열, 토륨-232(Th-232)계열, 포타슘-40(K-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시험받았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사진= 코웨이)
코웨이는 “자체 안전성 평가 시험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밀폐된 챔버에서 매트리스 제품과 소재, 부품에 대한 라돈 및 토론 방출량을 분석하고 기준치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통해 라돈 외에도 감마선 방출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전체 모델에 대해서도 외부 분석기관을 통한 방사성물질 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라돈 등 방사성물질에 대해 걱정 없이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시험은 물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정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트리스에 이어 프레임 전체 제품으로까지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품질 경쟁력 및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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