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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북쪽 찬 공기와 높은 서해상 해수면 온도로 인해 눈구름이 발달할 수 있다”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cm(많은 곳 전북서해안 10cm 이상) △제주도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울릉도·독도 1~5cm △전남북동부 1~3cm △세종·충남내륙, 제주도중산간, 서해5도 1cm 내외다. 지역에 따라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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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울 기준 다음달 1일(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6도, 오는 2일(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4도로 각각 예보했다.
기상청은 “2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5~10도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추위가 지속되겠다”며 “1일까지 바람도 강하여 체감온도가 2~5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이후 2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3일부터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북쪽 기압골의 주기적 통과로 오는 2일과 5일(다음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