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코딩&로봇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모집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포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코딩&로봇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직업 경험과 사회성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터=포천시 제공)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코딩과 로봇 키트를 통해 코딩 프로그램과 센서 등의 개념 및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는 미션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관인 핸즈온 캠퍼스 견학도 준비돼 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2013년생)부터 6학년(2011년생) 청소년들로 총 20명이며 취약계층 청소년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월 9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포천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