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분기 성장 모멘텀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1%대 약세다.
5일 오후1시3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거래일보다 1.29%(1만9000원)내린 14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2분기는 1분기만큼의 이익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중국 사업은 마몽드 브랜드의 폐점 증가, 신공장 감가상각기 발생 등으로 1분기의 이익률 7.2%를 유지하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화장품 마케팅 비용 축소 역시 장기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만큼, 비용 절감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92.5%, 올해 1분기 25.3%씩 보였던 영업이익 성장률은 2분기부터 13.0%로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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