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지난달 28일부터 5주째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05% 떨어지면서 집값 하락을 견인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도 12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25개 자치구 중 9곳이 내렸다. 송파구(-0.04%), 구로·금천·용산구(-0.03%), 노원·성북구(-0.02%), 동대문·마포·영등포구(-0.01%)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성동구(0.07%) 등 5개구는 올랐고, 강남구 등 11개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1·2기 신도시 전셋값은 0.01% 떨어졌고, 경기지역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