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자선 펀딩 ♡ 캠페인 실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일모직(001300) 패션부문은 온라인 자선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업체인 위제너레이션(이하 위젠)과 함께 자선 펀딩 ‘하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기업과 개인, 단체 등이 소셜 네트워크 등 온라인 상의 결집력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기부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을 위한 기부모금활동으로 △저소득 청소년 학습비 지원 △폭력피해아동 미술 심리치료비 지원 △장애아동을 위한 병원 건립기금 모금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캠페인에는 가수 션과 배우 변정수를 비롯해 밴드 가을방학 등이 응원스타로 참여하며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12월 초에 개최되는 스타와 함께하는 강연과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 성금을 모금해 기부했으며,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및 스타와의 이벤트 장소 대여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국민과 유명 연예인, 그리고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만드는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모금 사례“라며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기부형태를 하나의 온라인 모금으로 연결해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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