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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2440억원으로 올해(1조 2067억원)보다 373억원(3.1%) 증액됐다.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원으로 올해(1592억원)에 비해 157억원(10.9%) 감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원(5,173억원→5,299억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원(13억원→100억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원(202억원→251억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원 (46억원→78억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원(30억원→60억원) 등이다.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원)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8억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원)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원)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원)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