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23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KCCM) 컨퍼런스’ 진행

  • 등록 2024-06-19 오후 3:09:36

    수정 2024-06-19 오후 4:34: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는 ‘제23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이하 KCCM 컨퍼런스)’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주최로 진행된 본 행사는 ‘Humanize CX - 사람과 기업을 위한 AI Way’를 주제로 비대면 채널 및 컨택센터의 고객 경험 개선과 최신 AI 기술의 효과적 활용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가 전달되었으며, 약 900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장의 ‘채널 이용실태조사 발표’와 김연성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Cisco Webex 부사장 제프 황(Geoff Huang)이 기조 강연으로 나서 ‘Capture the Benefits of Customer Experience and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을 맡은 타오카 사토시 (Taoka Satoshi) 트랜스코스모스 인터내셔널 본부장은 ‘AICC의 Globalization과 사람 경험 최대화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Data & Channel △Strategy & Operation △Digital & Solution △KSQI Insight 4개 트랙으로 구성돼 16개의 국내 유수 기업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각 세션 발표를 맡은 기업 실무진은 AI 기술 도입과 채널 혁신을 통해 기업이 어떻게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논의를 끌어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계 임원을 위한 VIP 특별 세션을 마련해 △KMAC 채널 운영실태 발표 △기조강연자 특별대담 △C-level 인사이트 세션 등을 통해 비대면 채널 관련 주요 현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본 행사는 △Cisco △Genesys △Zoom △GS네오텍 △WIGO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효성ITX △과학기술정보통신부X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고용노동부 △삼성전자서비스 △한화생명 △핑거프라임 등이 후원했으며, 전시 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이 시연됐다.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장은 “KCCM은 고객 비대면 접점 채널에 있는 모든 관계자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고객 경험 개선과 AI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인사이트를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비대면 채널 이슈와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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