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마트기기 전달

청소년 117명·센터 26개소에 스마트기기 패키지 143대 지원
  • 등록 2022-08-26 오후 4:39:38

    수정 2022-08-26 오후 4:39:38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열고,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지원센터) 꿈드림’에 전달했다.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기기 전달식’ 참석자 기념 촬영. (왼쪽부터)김도환 과총 사회공헌부장, 오정택 과총 회원교류본부장, 문해주 과총 사무총장, 과총 캐릭터 ‘총총이’, 유혜진 지원센터 소장, 김진한 지원센터 팀장, 강혜정 지원센터 팀원.(자료=과총)
이번 전달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없애기 위해 과총과 지원센터가 함께 한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센터에 전달된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 143대는 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17명과 서울 시내 지원센터 26개소에 전해질 예정이다.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는 ▲스마트기기(태블릿) ▲무선키보드, 파우치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부속 장비, ▲KAIST 재학생이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학습멘토링수강권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해주 과총 사무총장은 “과학기술계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진 지원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없애기 위한 과학기술계와 과총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과총은 스마트기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재작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여대의 스마트기기 나눔패키지를 지원해 왔다. 연말까지 약 450여 대의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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