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광물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5개 자원공기업으로부터 자료에 따르면, 이들 산하 자회사 및 출자회사 80개 중 50개사(62.5%)의 당기순손실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조1200여억원에 달했다.
자회사 및 출자회사의 당기순손실이 가장 큰 기관은 광물공사 측으로 4조3300여억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측은 2조6000여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였다. 광물공사의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가 3조8700여억원, 석유공사의 하베스트가 약 2조원, 가스공사의 ‘코가스 캐나다’가 약 7000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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