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4%(17.25포인트) 내린 752.01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중 약보합권 까지 낙폭을 줄였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으로부터 매도 물량이 급격하게 쏟아지며 하락폭을 다시 키웠다.
코스닥 시장 내 전 업종이 내렸다. 기타제조업종이 4.53% 하락했고,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반도체 종이목재 기계장비 운송업종 등이 3% 이상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지어소프트(051160)가 우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매각 소식에 16.15% 내린 1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엠피씨(050540)는 34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소식에 11.28% 하락했다.
반면 삼성의 하반기 신작 스마트폰의 연성회로기판(FPCB)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플렉스컴(065270)이 18.92% 급등했고, 한미사이언스(008930)는 8거래일째 52주 신고가를 기록 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밝힌 디지탈옵틱(106520) 7.01%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스텍파마(041910)가 현재 개발 중인 진통제 신약이 임상 2상 진행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6.52% 급등한 3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트컴퓨터(032850)는 올해 U헬스케어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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