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91포인트(0.10%) 오른 1998.87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2012선까지 올라서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미국 상·하원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2000선을 하회,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7억원, 121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149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76억원, 비차익이 630억원 순매수로 120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1.40%) 유통(0.86%) 전기전자(0.70%) 운수장비(0.55%) 건설(0.52%) 은행(0.40%)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7.22%) 철강및금속(-2.13%) 전기가스(-1.54%) 운수창고(-1.10%) 의약품(-0.6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7778만주, 거래대금은 3조8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304개 종목이 올랐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 511개 종목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