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와이솔은 전일 대비 4.94% 오른 1만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만81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20일 오후 5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 `활화산` LG 폭발력 무섭네 ◇ `갤럭시S2`가 온다 ◇ [Today Best]소형 IT제품 특수… 와이솔 최고가 행진 ◇ IT株, 대장주로 나서나.. 美기술주 실적 `주목` ◇ 우진세렉스, 자동차까지 플라스틱 수요 급증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최근 IT제품 무게와 두께 등이 경쟁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며 "와이솔이 생산하고 있는 표면탄성파 여파기(Saw Filter)와 송수신주파수분리기(Duplexer)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솔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대폰용 표면탄성파 여파기와 송수신주파수분리기를 생산하고 있다. IT제품이 점점 더 작아지면서 송수신주파수분리기와 같이 기기내 공간 집적도를 높여주는 제품의 수요도 자연스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와이솔 입장에서는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 팀장은 "와이솔이 올해 12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78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