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소개팅 선물, 싱글 위한 콘서트 등 이색 이벤트
  • 등록 2011-03-08 오후 4:45:27

    수정 2011-03-08 오후 4:45:2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밸런타인데이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다음 주면 화이트데이다. 커플들은 다가올 화이트데이의 달콤한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싱글들은 또 한번의 커플만을 위한 잔치에 더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화이트데이는 더 이상 거리의 커플들을 피해 집으로 향하지 말고 싱글만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자.

화이트데이와 같은 연인들의 날이 찾아오면 소개팅 수요가 높아진다. 실제로 20~30대 싱글 남녀 1000명에게 연애가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취하는 액션을 묻자 절반이 넘는 569명이 `친구 졸라 소개팅 한다`고 답했다.

주변 친구들 괴롭히지 말고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소셜 데이팅 이음(i-um.net)에서 온라인으로 소개팅을 주선 받아 보자. 매일 12시 30분 하루에 한 명씩 키워드를 바탕으로 나의 인연을 소개해주는데, 화이트데이까지 일주일을 이용할 경우 최소 7명을 소개받을 수 있다.

또한 이음에서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이어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지인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소개팅 상품권도 선보였다. 이 모바일 상품권은 친구에게 전송하고 등록하게 하면 간편하게 하루에 한명씩 소개팅을 시켜줄 수 있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임인`(IN)의 KTH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임인은 스위스 삼각 초콜릿 토블론과 함께 `솔로들이 화이트데이를 화끈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는 `내 주변 솔로 챙기기`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한다.

가장 기발한 장소를 추천한 참여자 1명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4.5㎏의 금괴 토블론 초콜릿을 증정하고 이 장소들을 추천한 솔로이웃 총 200명을 선정해 금괴 토블론 초콜릿과 연애운을 높여줄 행운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싱글 여성들만을 위한 콘서트도 열린다. 14인조 빅밴드 Break Big Band가 그룹 스윗소로우와 함께 14일 오후8시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재즈 콘서트를 펼친다.

진정 음악의 멋을 아는 17명의 남자들이 이번 화이트 데이를 싱글을 위한 날로 만들어주겠다는 각오로 달콤한 무대를 꾸며 네 가지 빛깔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재즈 트럼본 연주자 이한진의 솔로 연주와 게스트인 스윗소로우의 재즈가 더해져 외롭지 않은 화이트데이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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