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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시작된 ‘VIP 프라이빗 네트워킹’은 올댓트래블 부스 참여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 한정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핑거푸드, 샌드위치, 음료 등을 즐기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기 코엑스 대표는 “예전에는 상품만 잘 팔면 좋은 전시회라고 인식했으나 지금은 그 역할이 변화됐다”며 “지금은 네트워킹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전시회의 핵심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교류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귀빈 축사 후에는 참가사들의 기업 소개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최근에 굿즈 제작 업체를 찾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곳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한 자리에서 유관 업체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는 올댓트래블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2024 올댓트래블’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주제로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여는 행사다. 여행·관광 분야 1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20여 개 부스 규모로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최신 트래블 테크 기반 여행 상품과 서비스, 로컬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지역 체험 관광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