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일과 3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2.6%를 기록해 38.6%를 얻은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4%포인트) 밖인 14.0%포인트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2.4%)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3.8%)는 응답을 합한 부동층 비율은 6.2%였다.
송영길 후보는 △강북동권(44.4%) △40대(57.0%) △여성(41.3%) △진보(78.7%) △농·임·축산·어업(58.6%) △민주당 지지층(87.6%) 등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또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선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7.9%,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8.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4%포인트) 밖인 9.1%포인트였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5.6%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2.3%)는 응답과 `잘 모르겠다`(3.9%)는 응답을 합한 부동층 비율은 6.2%였다.
김은혜 후보는 △남부권(43.0%) △60세 이상(59.3%) △남성(43.3%) △보수층(69.0%) △농·임·축산·어업(64.8%) △국민의힘 지지층(80.4%)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