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는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선발기업 5곳에 사업화 지원금 총 1억원을 전하고 지원 체계를 소개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킥오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는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오픈 플랫폼을 구성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참여 기관을 16곳으로 늘렸고, 지난해엔 한국공학한림원과도 손잡았다. 그 대상도 스타트업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2018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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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오픈 플랫폼 참여 기관 16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 받는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과 45년 소재 기업으로서의 연구개발(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운영 교육과 후속사업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사업화와 연구·기획 역량 향상을 돕는다.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은 정책 교육과 제도 개선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회계 자문과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를 각각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술 가치를 평가해 금융을 지원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경영,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선정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매칭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법무법인 세종은 법률 자문 등을 각각 맡는다.
SKC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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