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미팜(041960)은 지난해 11월6일 호주식약청(TGA)에 특별공급정책(임상 중 신약을 의사 처방으로 환자에게 공급하는 제도)의 B타입(환자 개별 사후보고 의무 없이 의사의 처방에 의해 자유판매) 공급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 중이지만 판매허가가 지연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호주연방정부 제안에 의해 진행되는 ‘차세대 제조업 투자프로그램’과 ‘PAX-1(Kominox)을 이용한 암환자 통증 및 암치료 효과를 사전에 진단하는 개발프로젝트’의 정부지원과 연계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신약 암성통증치료제 PAX-1은 호주시장 내 판매허가 승인신청과 관련해 임상2상시험이 마무리 중이다. 호주정부의 특별공급정책에 따라 2014년 11월부터 특별공급의약품 A타입(의사 처방전에 의거 공급하고 환자 개별 사후보고를 호주식약청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제한적 공급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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