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는 자사 최대주주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사인 NHN엔터테인먼트(181710)와 IDC와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IDC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할 것”이라며 “보안관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범 서비스후 10월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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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안망이 뚫리면 피해가 일반 서버보다 커질 수 있다. 여러 사업자가 한꺼번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자사 네트워크 기술을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임네트웍스, 아토리서치 등 협력사와 함께 고객 맞춤 컨설팅부터 구축까지 통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NHN엔터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협력사다. NHN엔터는 지난해 12월 파이오링크 지분 29.7%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NHN엔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 ‘토스트클라우드’를 앞세워 게임, 모바일, 인프라, 결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뒤 5000여 고객에 데이터센터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PAS-K),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클라우드 관련 제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