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2.5% 늘어난 548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1%, 17.4% 각각 증가한 1003억원, 7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8.3%로 전년동기(16.9%)에 비해 1.4%포인트 향상됐고, 전분기(15.1%)에 비해선 3.2%포인트 높아졌다.
코웨이는 실적호조세의 배경으로 역대 최대 렌탈 판매량 달성을 꼽았다. 지난 1분기 렌탈판매량은 34만대로 전년동기대비 7.5% 늘어났다.
이외에도 해외법인 성장세 유지, 홈케어 사업의 매출 및 계정증가, 국내 화장품 사업의 실적개선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코웨이의 1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선 매출 1.0%, 영업이익 22.8% 늘어난 수치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전분기대비 45.4% 급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해외보유주식 평가손실 200억여원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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