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민희 PD] 전국 땅값이 6개월 연속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평균 땅값이 0.1%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올 들어 4개월간 누적 상승률은 0.3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84%의 절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에선 부산이 0.1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울 0.12%, 경기 0.11%, 대구와 울산이 0.10%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군,구의 경우는 전국 251개 지역 중 250곳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하남시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