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8일 3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5조원 규모 매각하며 초단기 자금시장에 유동성을 흡수했다.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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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3일물 RP 매각금리는 3.50%, 응찰 금액은 6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각에 대해 “콜 금리가 최근 연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복합적인 고려를 통해 매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적립월 마감일은 오는 10일인 만큼 이를 고려해 3일물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콜금리는 올해 들어 5거래일 연속 3.3%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