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경력 개발자 공채…연말까지 100여명 채용

빅데이터·검색·앱 개발 등 5개 분야 모집
우수한 테크 인력 역량 강화 위해 다양한 지원
  • 등록 2019-06-18 오후 2:51:12

    수정 2019-06-18 오후 2:51:12

(사진=11번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11번가는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 올해 연말까지 100여 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빅데이터(머신러닝), 검색(추천·광고), 애플리케이션 개발(iOS),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 엔드(Front-end) 개발 등 5개 분야에 걸쳐 개발자를 모집한다. 이어 연말까지 수시로 경력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추천·광고 모델에 대한 서비스 개발, 머신러닝 기반의 랭킹 로직 개발자 등을 선발한다.

백엔드(Back-end) 분야에선 상품·콘텐츠 데이터 관리툴 개발자 등을, 프론트 엔드(Front-end) 분야에서는 검색 프론트 엔드 개발자, App개발 분야에서는 iOS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자 등을 뽑는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코딩테스트, 직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 공채인 점을 고려해 서류 심사 이후 단계는 지원자의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커머스를 이끄는 데 혁신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11번가는 우수한 테크(Tech)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달 IT·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구글 I/O 2019 참관 리뷰’, ‘고객행동 분석 툴 이해 및 활용’이 열렸고, 6월 중 ‘TDD(Test-Driven Development) 이해 및 활용’, ‘e커머스의 현재와 변화 방향’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또한 11번가 입사자들은 외부 교육, 컨퍼런스, 학회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자기계발과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 여행, 건강관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K ICT 계열사들의 풍부한 동영상 강의와 세미나, 컨퍼런스 콘텐츠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SK 모바일 아카데미’와 ‘디지털 러닝 포털(Digital Learning Portal)’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상시 ‘사내 추천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채용에 대해 11번가 구성원이 추천한 지원자가 입사 확정시 업계 최고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민부식 HR담당은 “커머스포털의 핵심인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면서 “함께 개발하는 문화를 선호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자부심을 느끼는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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