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목재는 미래세대의 희망(Wood, Hope for Future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54개 목재산업 업체가 참가해 △건축과 목재 △생활과 목재 △산업과 목재 △목재와 문화 등 4가지 세부주제 아래 164개 부스를 운영한다.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이 직접 나무를 만지면서 원목좌탁·우드트레이 등 목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체험공간도 진행된다.
또한 우드볼·카프라(나무블럭) 등 목재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 상상 놀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목재를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고, 많은 국민이 목재를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