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B0062는 망막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해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등에 쓰는 ‘루센티스’를 개량한 약이다.
기존 루센티스의 단백질 유전자를 변형해 생산효율성을 높였으며 아주대학교가 보유한 조직 침투성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약물 효능을 높이고 내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오리지널인 루센티스는 2015년 기준 국내에서 245억원의 매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38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일동제약은 이번 국내 특허 외에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신약개발, 라이센스 아웃 등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