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용지 4필지 공급

  • 등록 2017-11-29 오전 11:43:23

    수정 2017-11-29 오전 11:43:2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업무용지 4필지(8000㎡, 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로서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입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상업, 중앙공원으로 둘러쌓여 있다.

중앙공원에는 다채로운 수변시설과 양주시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게 되어 휴식, 여가 활동 외 다양한 체육, 독서, 문화활동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상업 및 업무시설 비율이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상 3%로 희소성이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는 지난 2016년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원,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올해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원,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되었다.

권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4일 입찰과 12월5일 개찰이 진행되며 LH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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