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설정액 1조원이 넘는 ‘KB밸류포커스펀드’와 설정액 2000억원 이상인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5% 이상 주식대량보유지분 변동내역 공시를 통해 한국단자공업 등 9개 종목은 장내매수로 지분을 늘리고, 자화전자 등 2개 종목은 장내매도로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005740)주식을 7.36%(10만8386주)에서 9.88%(14만5536주)로 2.52%(3만7150주) 규모 비중을 늘렸다. 한국단자(025540)공업 주식은 6.16%(64만1700주)에서 7.24%(75만3630주)로 1.08%(11만1930주) 늘렸고, 선진지주(014300)는 7.05%(9만7645주)에서 10.80%(14만9628주)로 3.75%(5만1983주) 규모 사들였다. 선진지주는 농수산홀딩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사조오양(006090)도 11.91%(51만9070주)에서 13.17%(57만4120주)로 1.26%(5만5050주)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세미콘(123100) 주식을 8.48%(68만7824주)에서 10.23%(82만9919주)로 14만2095주(1.75%) 사들였다. 파인디지털(038950)도 5.75%(57만3196주)에서 6.91%(68만8662주)로 1.16%(11만5466주), 팅크웨어(084730)도 14.54%(116만2181주)에서 15.59%(124만6226주)로 1.05%(8만4045주) 늘렸다.
넥스트아이(137940)는 8.55%(69만7088주)에서 9.92%(80만8333주)로 1.37%(11만1245주) 늘렸다.
반면 최근 스마트폰 갤럭시S3 부품주로 주목받았던 자화전자(033240)는 기존 5.04%(89만8530주)에서 4.00%(71만3060주)로 1.04%(18만5470주) 비중을 축소했다. 바이오톡스텍(086040)도 기존 6.87%(66만1428주)에서 5.67%(63만1861주)로 1.20%(2만9567주) 줄였다.
지난 4일에도 KB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이날 KB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089850) 주식 5.20%, 28만7616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드 제조 및 모바일서비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최근 모바일결제 시장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또 LTE 장비업체인 이노와이어(073490)리스 주식은 17.31%(103만9116주)에서 17.39%(104만3743주)로 0.08%(4627주) 비중을 늘렸고, 납축전지주인 아트라스BX(023890)의 주식도 10.59%(96만9274주)에서 10.60%(97만274주)로 0.01%(1000주) 사들였다.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030350)도 14.84%(207만6755주)에서 14.89%(208만4105주)로 0.05%(7350주) 늘렸다. 반면 최근 급등한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는 10.01%(168만1892주)에서 9.86%(165만6878주)로 0.15%(2만5014주) 비중을 축소했다. 위메이드는 8월 한달 동안 6%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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