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제7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 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정기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06년부터 3년 연속 공공서비스부문 대상 및 공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9년 창단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을 통해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를 이용, 전국 각지의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무료진료봉사를 진행중이다.
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설립,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한 외국어 교실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형근 이사장은 "현재 추진중인 의료봉사를 포함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내실화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안희무 건보공단 총무관리실장 안희무(왼쪽 3번째), 윤명중 한국언론인포럼 회장 윤명중(왼쪽 4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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