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카스맥주는 최근 카스 광고에 등장한 `부기카`를 이용, 소비자 밀착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카스 맥주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춤추는 부기카 시승 기회와 기념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스 부기카는 질소가스로 움직이며 호주의 전문업체에서 차체가 춤추는 역할을 하도록 제작, 지난 14~15일 양일간 스키장에서 선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스키장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대학가 축제기간에 부기카를 대여해주는 캠퍼스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기카를 대학 축제에 사용하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4월 1일부터 카스 홈페이지(www.cassbe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OB맥주 김준영 부사장은 “카스는 20대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하는 제품으로 최근 수년간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높은 판매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활발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