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지난달 기준 카드론 금리가 가장 낮은 카드사는 우리카드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비씨카드였다.
20일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신용카드 상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카드의 카드론 금리는 연 12.45%로 8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낮았다.
금리 범위로 보면 연 12.45~15.38%로 지난 8월(연 12.49~15.06%)보다 하단은 소폭 낮아졌으나 상단은 더 올랐다. 신용점수 700점 이하(KCB 기준)의 저신용자에게 가장 높은 카드론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비씨카드(연 18.57%), 가장 낮은 금리를 매기는 카드사는 롯데카드(연 15.66%)였다.
결제성 리볼빙의 경우 우리카드(연 15.30%)가 가장 낮았고, 롯데카드(연 17.88%)가 가장 높았다. 2.5%포인트 넘게 차이나 난다. 다음은 삼성카드(연 15.65%)가 낮았으며 비씨카드는 연 16.31%, 하나·현대카드는 연 16.53%, 신한카드는 연 16.75%. KB국민카드는 연 17.45%였다. 금리 범위는 8월 말 연 15.24~17.76%에서 9월 말 연 15.30~17.88%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