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단은 10만여명의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안산 49개 상업지역을 지원한다. 1개 본부, 3개 팀으로 구성되는 재단은 기존 안산시 상권활성화팀이 하던 업무를 넘겨받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벌인다.
주요 사업은 홍보·마케팅 지원, 교육, 컨설팅,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설 개선, 연구, 조사 업무 등이다. 7개 전통시장과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연구하고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경기도 공모사업을 수행한다. 시비, 국도비를 포함해 매년 50억원(인건비·사업비 등) 규모로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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