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미계약분 ‘선착순 접수’

총 614가구 프리미엄 소형 공동주택
접수순으로 미계약 분 가져갈 수 있어
  • 등록 2020-06-22 오후 1:11:06

    수정 2020-06-22 오후 1:11:06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앞서 계약을 진행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부적격 잔여가구 물량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 총 614가구의 프리미엄 소형 공동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지난 10~11일 청약을 접수했다. 청약경쟁률은 총 313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7대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40㎡, 42㎡는 35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중구 인현동2가 을지로 일원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이다. 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도 가까워 지하철 4개 라인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남산 조망권과 함께 서울 광화문과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내 접근성이 좋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깉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 무려30~40%까지 넓어졌다. 실제 타입별로 전용 5.6㎡~20㎡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

가구 내에는 최고급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세운지구는 서울 사대문 안, 서울의 최중심지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이라는 점에서 다른 도심 재개발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입금확인서류(견본주택에서 입금 후 계약가능),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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