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엔터메이트(206400)는 출시 예정작 ‘폭스(FOX)’가 국내 주요게임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지난 30일 기준 사전예약자 순위 5위로 올라섰다고 1일 밝혔다. 밝혔다. 전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게임 중 19세 전용 이용가는 폭스가 유일하다.
폭스는 엔터메이트가 자회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외부 게임 개발사에 지급해야 할 판권료와 개발사 로열티 지급이 없다. 지난 9월말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 결과 토대로 보완 작업을 마치고 서버 안정화와 콘텐츠별 테스트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이른 시일 내 정식 론칭 일정을 확정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9세 전용 게임이라는 한계에도 사전예약 상위 순위권에 진입해 좋은 성과를 예고하고 있다”며 “게임시장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둬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