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삼성전자(005930)와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및 에너지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단의 국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다이어트’을 진행하고, 삼성전자는 이와 연계해 유사 캠페인인 ‘바람의 힘’을 추진하는 식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두 기관은 ‘바람의 숲(Eco Forest)‘ 조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녹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 부지· 규모 등은 향후 두 기관이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절약=나눔’ 이라는 국민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26일 개최된 에너지관리공단-삼성전자 업무협약식에서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좌측 다섯 번째)과 백남육 삼성전자 한국총괄(좌측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관련기사 ◀☞삼성, 똑똑한 ‘공기 조절’ 시스템으로 유럽 공략☞코스피, 伊·美 악재로 나흘만에 2000선 하회☞[MWC2013]"스마트폰 韓流" 개막식 누빈 삼성·LG 수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