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S&P-케이스쉴러는 지난해 11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계절조정)한 146.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케이스쉴러 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5% 하락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며 "주택 압류 증가와 정부 지원 축소 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