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입은 이재명 대표 사진 유포…경찰, 추적 나서

대장동 사건 등 이 대표 비방글 명시
경찰 CCTV 분석해 용의자 파악 중
  • 등록 2024-04-01 오후 2:08:29

    수정 2024-04-01 오후 2:08:29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죄수복을 입은 합성사진이 담긴 인쇄물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죄 등의 혐의로 이 대표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주택가 주민은 현관문에 꽂혀 있는 유인물 2장을 발견해 선거사무실에 알렸다. 지난 31일 오후 2시 12분쯤 선거사무실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유인물을 회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유포자를 찾고 있다.

해당 유인물에는 이 대표가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앉아 있는 합성사진과 대장동 사건 관련 비방글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인물이 처음 발견된 뒤 복사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문 채취 가능성이 떨어져 유포자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유인물이 대량 살포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탐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