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건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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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영재(
사진) 건국대 총장이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고 15일 건국대가 밝혔다.
전영재 총장은 “우수한 인재가 우리 대학의 미래라고 생각해왔기에 장학기금을 내게 됐다”며 “우리 대학이 창학 100년을 맞이하는 2031년에는 세계 100대 사학, 국내 5대 사학에 진입할 수 있게 임기 중 그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건국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대외협력처장·산업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20년 9월 건국대 제21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건국대는 지난달 발표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7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전 총장은 “올해 대학 종합평가 결과는 우리 대학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