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치과용 치료솔루션 업체 레이(228670)(Ray)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총 630억원 규모 자금을 국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조달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이 관계자는 “전환사채 315억원을 비롯해 전환우선주 315억원 등 총 630억원 자금을 조달하려고 한다”며 “전환가 조정은 최대 80%이며 전환사채 콜옵션은 40%, 전환우선주 콜옵션은 20%로 콜옵션 평균은 30%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이 모두 0.0%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로 레이의 국내외 치과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치과용 진단장비 전문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레이는 현재 국내외 치과용 디지털 치료솔루션 시장을 주도한다. 매출액 중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